안녕하세요! 3개월 동안 해외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며 지내느라 글 쓰는 게 많이 늦어졌네요. 요즘 너무 게으르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반성 중입니다. 🫠🫠🫠🫠🫠🫠
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색소폰을 연주한 지 벌써 15년 정도 되었고, 주로 재즈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했으며, 주로 크루즈에서 연주하며 생활하고 있어서 일 년에 약 6개월 정도는 해외에 나가 있습니다. 요즘 듣는 음악은 모던 재즈나 50년대 중후반의 명반들을 찾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색소폰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바로 '워렌 힐' 때문입니다. 어제 '색소폰 나라'에서 정보를 찾다가 워렌 힐의 공연이 9월 5일 저녁에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연주 셋팅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공연 정보는 아래 링크로 남겨둘게요. 표가 많이 남지 않았고, 시간도 얼마 안 남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악기: 워렌 힐은 오랫동안 Selmer Mark 6를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한국이나 중국에서 엔도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젠버그나 알버트 웨버 같은 브랜드에서 그의 시그니처 모델이 출시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마우스피스: 한국에서 블루 점보 자바가 유명해진 이유는 아마도 워렌 힐 덕분일 것입니다. 현재 그의 홈페이지에서 커스텀 마우스피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링크 참조)
공연 예매 링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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