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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레드맨 (Joshua Redman) 조슈아 레드맨 (Joshua Redman)은 괴물이다. 그의 성장배경을 찾아보면 나랑은 같은 사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는 미국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로스쿨에 입학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로스쿨에 입학을 1년 미루고 브루클린에 있는 친구 집에 놀러 간 뒤 그의 생각이 하루아침에 바뀌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그는 학교 재즈밴드로 활동을 했었고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 중이었을 때 근처에 있는 버클리 음대에 자주 놀러 가서 잼을 했다고 한다. 뉴욕에 큰 목표를 가지지 않고 도착했을 때, 그는 로스쿨 입학을 포기할 만큼 재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그 뒤로 내가 아는 그 괴물이 나타났다.. (그의 연주를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에 관해서 ..
케니 가렛 (Kenny Garrett) 케니 가렛 (Kenny Garrett) 그는 악기를 연주할 때 가끔 사람이 아닌 거 같은 착각이 든다. 악기를 잡으면 마치 접신(接神) 하듯이 관객들의 혼을 다 빼앗어 버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이브 영상은 마일스 데이비스 (Miles Davis)와 함께 1991년 파리 라이브다. 그 당시 그의 나이는 30대 초반이었고, 살아있는 재즈의 역사, 마일스 데이비스 앞에서 여유롭게 자기 솔로를 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혈기왕성한 그의 솔로를 들어보길 바란다. (마일스가 좀 독재적으로 하는경항도 있다....... .. 그래도 그는 전설이니까... 마사장님!? 리스펙트!!!!) https://www.youtube.com/watch?v=Di0u18LxBvk 그리고 한 가지 또 의문점이 들었다. 왜 유튜..